2023 그린위치 천문대 아름다운 천체 사진 대회 우승작品

우리의 밤하늘은 때로 아름답고 때로는 신비로운 빛으로 빛나며,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영국 그린위치 왕립 천문대에서는 매년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천체 사진 대회를 개최합니다. 2023년 대회는 15번째로, 전 세계 64개국의 아마추어 및 프로 사진작가로부터 4,000개가 넘는 응모작이 접수되었습니다.

 

각 부문의 우승작을 포함한 가장 아름다운 10개 작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은하의 "낯선 모습"

종합 우승작은 3명의 아마추어 천문가 팀이 찍은 "안드로메다 은하"와 그 옆 (이미지 좌하단) 에 나타난 거대한 "플라즈마 아크"라고 불리는 현상을 담은 사진입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 태양계가 소속된 "은하수"의 가장 가까운 은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이미 많은 사진작가들에 의해 그 모습이 담겨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천체 근처에 이렇게 거대한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은 천문학자들에게도 매우 놀라운 결과였다고 합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이 거대한 구조물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밤하늘을 따라 그리는 "한 줄 기록" 오로라

오로라 부문에서 준우승작 "Circle of Light". 노르웨이에서 촬영된 오로라의 모습입니다.

 

오로라는 우주와 지구의 경계에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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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사진 작가들이 오로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중 많은 작품은 자연 풍경이나 건축물과 함께 찍혔습니다. 이번 오로라 부문의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Monika Deviat 씨가 찍은 사진은 이전의 오로라 사진과는 전혀 다른 구도로 찍힌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인 Katherine Gazzard 씨는 이 사진을 "붓 글씨 그림이나 서예와 같은 예술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로라 부문의 준우승작은 바로 오로라 사진의 아름다움을 압축시킨 것처럼 보입니다. 노르웨이의 로포텐 제도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눈으로 덮인 산 주변을 거대한 오로라가 마치 빛의 커튼으로 덮고 있는 모습입니다.